건설현장 일제 점검 캠페인 실시 (추락, 끼임 위험사업장)

7월 셋째 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 1,800명을 투입하여 전국 사업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한다.

 

첫번째로 10억 미만 건설현장 추락 위험요인 점검 예정.

 

전국 일제점검은 산재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 현장,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그간 기술지도, 패트롤 점검, 산업안전보건감독을 규모와 특성별 맞춤형으로 실시하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점검 시기와 대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건설업의 경우 안전시설 미비, 보호구 미착용 등에 따른 추락사고, 제조업의 경우 안전설비 미비, 잘못된 작업 방법 등에 따른 끼임 사고가 빈번함을 고려하여 해당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첫 번째 현장점검의 날인 14일에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르르 일제히 점검한다.

 

건설현장의 경우 추락사고가 주로

 - 비계 외벽작업

 - 지붕 설치

 - 달비계 사용

 - 철골과 트러스

 - 개구부 및 단부

 - 계단 및 사다리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 되어 있는지 안전난간 등이 곤란한 경우에는 추락방호망 또는 안전대 부착설비가 적절히 되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 보호구를 제대로 지급하여 착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