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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Issue/국내

김해 신공항

굥도 2020. 12. 26. 17:14

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김해공항을 확장 건설해 2026년 준공(완료)되는 공항

 

2006년 노무현 정권당시 공식적으로 검토되기 시작 (영남권 신공항).

          당시 과도한 유치경쟁이 지역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혼란을 가져와 무산.

2016년 국토교통부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사전 타당성 검토연구에서 김해공항 확장안이 가장 높은점수.

           김해공항 확장은 사업비 부분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았고, 정치적 후폭풍까지 고려된 결과.

           하지만 공항주변지역의 24시간 공항, 안전, 소음의 문제등을 지적하며 재검증 요구(논란 계속)

2020년 11월 17일 검증위원회 타당성 검증결과 발표 "김해신공항 추진 근본적 검토 필요"

           현재 완전 백지화 할지 검토중이며, 밀양과 가덕도의 대체공항에 대한 기대 커지는 중

국토교통부는 2016년 6월 영남권 항공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경남 밀양


'김해신공항 계획(안)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분야별 검증결과

 

< 안전 분야 > 진입표면 장애물 존치의 적정성, 비행절차 수립 가능성, 조류충돌 가능성 및 방지대책의 실효성

ㅇ 신설 활주로 방향의 진입표면 높이 이상 장애물인 오봉산, 임호산, 경운산 등의 절취여부

    진입제한 표면이상 장애물은 없애는게 원칙이고, 산악을 존치하기 위해서는 관계행정기관(지자체) 장의 협의필요

ㅇ 신설활주로(14방향), 기존활주로(36L방향) 비행절차 수립 가능여부

    실패접근절차 단일구간 내에서 재래식과 성능기반항법을 혼합 사용하고있고, 기준이 되는 픽스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행절차가 완전하지 않으며, 절차기준 부합하도록 비행절차를 재설계할 필요 있다는 검증위 의견

 

< 시설운영 및 수요 분야 >

ㅇ 신설활주로 길이가 적절한지 (문제없다고 판단)

ㅇ 활주로 용량 부족 여부 및 추가 확장 필요성

    활주로 길이 연장과 추가건설 필요성에 대해서는 추정 여객수요 등을 감안할 때 추가 건설은 불필요할 수 있으나

    미래 변화를 수용하기에는 입지여건상 제한적이라고 판단.

 

< 소음 분야 >

ㅇ 심야운행 가능성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주민동의와 공항경영정책이 함께 고려되는 점 감안할 때 제한될 여지 있다고 판단

ㅇ 소음측정 단위변경으로 인한 소음피해 범위 산정 관련

    현행 웨클(WECPNL)에서 엘디이엔(Lden)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김해신공항 개항 시점(2026년 목표) 감안 시

    엘디이엔 적용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피해가구 수 재산정 필요)

 

< 환경 분야 >

ㅇ 조류의 주요이동경로 및 서식지 훼손을 축소 및 왜곡했는지 여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초안 작성 상태 시 중단된 상태로 충분한 자료 부족하여 과학적 검증 어렵다는 판단

 


김해신공항 백지화 가능성으로 인해 대안으로 제시되었던 밀양과 가덕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역경제에신공항 건설 비용은 지자체 자금 투입 없이 전액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 사활을 걸고 유치하려하고 있다.

 

  장점 단점
가덕도 1. 해상공항이므로 안전(장애물 x)
2. 소음문제 없음(주거지와 이격)
3. 부산신항과 연계(복합물류체계 구성)
1. 접근성이 떨어진다.
2. 높은 비용
  (김해공항확장 4.4 / 밀양 4.7 / 가덕도 7.8조원)
밀양 1. 주변도시 접근성 좋다 1. 내륙공항으로 이착륙 위험
2. 소음으로 24시간 운영 불가
기타 3.3km^2 활주로 1개
(김해공항 유지조건)
7.2km^2 활주로 2개
(김해공항과 대구공항 폐쇄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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