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의 AI

A.I. (Artificial Intelligencne)

: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 즉,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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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로 여겨지던 AI(인공지능)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통신업계는 물론 자동차, 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건설 업계에도 AI바람이 불고 있다. 

 

- 건설산업에서의 AI -

 

1. 건설 계획 단계

  1) 토지 탐색

      국가는 정책과 법을 통해 개별 토지의 가능성을 통제한다. 하나의 토지는 20여개가 넘는 법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이에 따라 개발가능한 건축물의 유형과 용적률, 법정 주차대수 등 다양한 건축 형태가 제한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사람이 모두 고려해 반영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인공지능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개발에 적합한 토지 탐색 및 정체성 평가, 조건에 맞는 건축 기획 설계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개별 토지의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준다.

 

  2) 건축물 설계

      주변 및 자연(바람,지진)환경을 분석하고, 설계도서를 찾고, 그에 맞는 평면 입면을 찾는 등의 작업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반복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이와 같은 부분을 AI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수백 개의 설계안을 단숨에 작성하고, 5일 이상 걸리던 건축설계의 타당성 업무를 1시간 내로 단축 시킬

      수 있다.

      ex)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햇볕이 드는 방향과 그림자가 지는 방향까지 확인가능

 

  3) 건설 수주

      프로젝트를 입찰하는 과정에서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각 단계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에측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로 훈련시킨 AI 예측 모델을 활용하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입찰 문서 내 독소조항을 사전에 찾아내 해결방안을 미리 찾아낼 수 있고

      인적자원이나 재료 공급망 등을 데이터 베이스로 구현해 모니터링하고 효율적 자원배치가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해 건설 수주 과정을 더 효율적이게 만들고,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다.

 

2. 건설시공단계

  1) 시공의 자동화 (중장비 AI개발)

      건설기계의 운용도 운전자의 수동조작 및 시공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의 모니터링에 다라 자율주행 및 시공

      이 이뤄지게 된다.      

      예를들어, AI는 장착된 카메라 사진을 바탕으로 기체의 상태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움직임을 결정하고

      원격조종장치에 신호를 보낸다.

 

3. 유지관리

  1) 재해예측 AI

      현대건설의 '재해 예측 AI'는 과거 10년간 현대건설이 수행해 온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체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9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

      안전재해 정보 뿐만 아니라, 현장 내 결빙구간에서 공사차량이 미끄러져 전도될 뻔 했던 경우, 인적이 없는 곳에서

      공사자재가 낙하한 사례 등 인적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고정보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재해 예측 AI'는 현장 담당자가 별도 현장관리 시스템에 입력한 예정 공사정보를 분석해 유형별 안전재해 발생

      확률 및 안전관리 지침을 도출해 작업 당일 현장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방식.

 

  2) 건축설비

      보일러, 저수조, 모터 등 주요 설비에서 발생하는 고장 등의 이상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주고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빅데이터를 통해 다수의 냉난방 설비를 동시에 제어가능

 

외에도 드론과 AI, BIM과 연계 등 여러가지 활용처가 있으나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