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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Smart City) 사례 1 - 핀란드 칼라사타마 본문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빅데이터, AI 등 기술의 발전이 건축분야에도 접목되고있다. 세계 곳곳에서 '스마트 시티'가 만들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 5-1단지 등 계획 스마트시티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한 일주일 간은 세계 여러 스마트시티들을 알아보며 어떤 방향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한다.
그 첫번째 사례로 스마트시티의 상징적인 도시인 핀란드 헬싱키의 칼라사타마 지구.
핀란드어로 '고깃배 항구'라는 뜻의 이 지역은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이전에는 쇠락한 공장들이 들어선 헬싱키 북부의 항구였다. 하지만 헬싱키 도심의 증가하는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2013년 1차 입주자를 모집 후 2020년 10월 기준 약 4천 명이 살고있는 칼라사타마를 헬싱키시는 오는 2030년까지 2만 5천 명으로 늘리고, 일자리도 1만 개를 만들 계획이다.
칼라사마타의 슬로건은 'One More Hour a Day'
원활한 교통흐름과 유연한 시설 및 인프라로 이곳에 사는 이들의 여유시간을 1시간 늘려주겠다는 목표다.
퇴근 후 한 시간이 얼마나 큰지 우리는 알고 있기에 칼라사타마와 같은 스마트시티가 더 늘어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 스마트 인프라 |
| ㅇ 새로운 형태의 주택 ㅇ 건강 및 웰빙 센터 ㅇ 타워 블록 ㅇ 공유 전기 새로운 형태의 차량 (공유 전기 자동차) ㅇ 공동 창조 시니어 하우스 ㅇ Future School ㅇ HIMA 스마트 미터링 (홈 원격 제어 서비스) ㅇ 폐기물 수거 시스템 (진공 지하 파이프 라인) ㅇ 스마트 라이트닝, 식용 공원 ㅇ 탄소 중립 스마트 동물원 ㅇ DIAK Kalasatama ㅇ Abattoir, Pop-up Factory (행사장) ㅇ Suvilahti ㅇ 태양 광 공원, 전기 에너지 저장 ㅇ Fisuverkko ㅇ Surf Park (자연수에 파도 형성) |
ㅇ 스마트 그리드 (전기 자동차,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시설, 에너지 효율 빌딩) ㅇ 스마트 공간 공유 (Airbnb와 마찬가지로 모든 업무,여가를 위한 공간 제공) ㅇ 사물 인터넷과 마이데이터 ㅇ Agile |
칼라사타마는 위에서 보는 것 처럼
공유전기 자동차, 진공 지하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폐기물 수거 시스템, 태양광 공원, Surf Park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칼라사타마에 도입하고 실험하여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어느정도 정착이 되어가는 몇몇 기술에 대해서는 아래 '비디오머그'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또한, 칼라사타마가 성공적인 스마트시티로 불리는 이유는
시민 참여방식의 '우리동네 실험실'이라 불리는 '리빙랩' 개념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부분이 큰데,
리빙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시티 사례분석이 끝난 후 추가로 포스팅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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